아이들의 봄방학을 맞이하여 또,,,삼시세끼를 차려줘야하는 나날의 연속입니다. 하루세끼 밥만 주면 섭하지요 ㅋㅋ면요리를 특히나 좋아하는 저희 아들들,,얼마전에 마트에 갔다가 쌀국수가 먹고싶다고 하길래 두가지를 사왔어요. 청정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국수 컵면이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큰아이는 볶음 쌀국수 팟타이를 선택, 작은애는 베트남식 쌀국수 소고기맛을 고르셨습니다. 문제는,,,,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저는 물이 다 된줄 알고 작은애꼬에 부었는데 글쎄 물이 하나도 안데워졌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냄비에 끓여줬어요. 항상 아빠가 엄마한테 칠칠 맞다고 하는데 정말 요넘의 칠칠맞음은 매일 반복 됩니다.ㅋ 그래서 오늘은 볶음 쌀국수 포스팅만 하렵니다.
밀가루가 0%로 쌀 80%,현미 75%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튀기지 않은 면이라 가볍고 부담없이 먹기에 좋을듯 합니다. 조리방법도 이렇게 친절하게 겉면에 표기되어 있어요.
안에 내용물은 요렇게 땅콩가루, 액상소스, 유성 별첨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우선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정도 있다가 버린 후 순서대로 소스를 넣어주면 됩니다.
비비고 비비고~~소스와 잘 버무린뒤 한 입 맛봤습니다. 약간 달콤한 맛이 나면서 쌀국수 전문점에서 파는 팟타이맛이 나긴 하네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큰애는 순식간에 후루룩 후루룩 먹어버리더라구요. 결국 양은 턱없이 부족한걸로! ㅋ 배가 안찬다며 밥달라고 하네요....ㅋㅋㅋ 2인분은 먹어야할듯 싶습니다. 그래도 맛있다면서 잘먹으니 사준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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