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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포메라니안 키우기 애교쟁이 성격에 반했어요

by $@$ 2019. 10. 13.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는

저와 아이들 때문에

애견가 남편은 강아지 키우기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살았습니다. 

평소 구경하러 자주 가는 애견샵~

쇼윈도를 통해서 애완견과 냥이들을

구경하고는 했는데 ..

그날따라!

눈에 쏘~옥 들어오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하얀색 포메라니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걸어 다니는 하얀색 솜뭉치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아이들~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하얀색 포메를 키우겠다고도

했었는데요,,,,

그 마음을 변화시킨 아이가 나타났으니,,,

제 가족이 되려고 그랬나 봐요

그 아이 눈을 보니 도저히 놔두고

갈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데리고 왔습니다. 

짜!

잔!

 

 

 

 

 

 

갈색 포메라니안이에요~

여기서 잠깐 포메라니안에 대한 정보를

살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메라니안

원래는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입니다. 

실내견으로 만들기 위해 소형화시켜

만들어낸 곳이

바로 북독일의 포메른 공국으로,

이름의 포메라니안(영어: Pomeranian)은

중앙유럽(오늘날 독일 북동부,

폴란드 북서부)에 있는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츠 종류의 애완견이라고 합니다. 

작은 크기 때문에 애완용 작은 개로

분류되는데, 포메라니안은

대형 스피츠종 개인

독일 스피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의 이름은

쪼꼬예요~

너무나 쪼꼬매서 딱 그 이름이

떠오르더라고요!

나름 여자라고 똑딱이 핀도

꽂아주었어요

3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털이 예쁜 편은 아니지만

발랄한 성격과 얼굴 생김새가 

저희 가족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적응을 못해서

배변훈련도 힘이 들었지만

한 달이 지난 요즘 반 정도는

나아진 것 같아요

 

 

마음이 많이 편해졌는지 

남편과 제 품에서는 잠도

잘 자더라고요

알레르기는 직접 부딪히며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희한하게도 한 달이 지난 요즘

알레르기약을 먹지 않고도

괜찮아지는 듯한

느낌이에요,,,

아이들도 콧물을 줄줄 흘리면

벅벅 긁었었는데

한 달 후인 현재 정말

좋아진 것 같아요~

 

 

 

처음에 정말 이게 잘한 일인지

후회도 되고

걱정도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나왔을 때나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애교 떠는 녀석을 볼 때면

미소가 절로 납니다. 

앞으로 더욱 가족으로써

잘 지내보고자

블로그를 통해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올려보려고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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