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햄버거 맛집 초가삼간 보스턴 수제버거 추천

강화도 햄버거 맛집 초가삼간 보스턴 수제버거 추천

인천 강화도에 캠핑을 갔다가 점심 메뉴로 현지 맛집을 찾아봤어요.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까 의외로 강화도에는 수제버거집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캠핑장 가까운 곳에도 수제버거집이 있어서 갔다가 하필이면 그날 물이 닫혀서 폭풍 검색 후 찾아낸 곳이 초가삼간 보스턴 수제버거집이었어요. 보스턴 수제버거집은 체인인 것 같은데 초가삼간이 캠핑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다녀왔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초가삼간집에 수제버거집을 차렸더라고요. 뭔가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나름 독특하면서 오묘한 조화가 느껴집니다.

kBS2 한번쯤 멈출 수밖에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방문 기념으로 찍어봤어요.

영업시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월요일 : 10:00 - 16:00 / 15:30 라스트오더

화요일 : 10:00 - 16:00 / 15:30 라스트 오더
수요일 :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목요일 : 10:00 - 16:00 / 15:30 라스트오더
금요일 : 10:00 - 16:00 / 15:30 라스트오더
토요일 : 10:00 - 16:00 / 15:30 라스트오더
일요일 : 10:00 - 16:00 / 15:30 라스트오더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방문하실 때는 미리 전화해보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희는 평일 1시쯤에 방문해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무인 주문기를 통해 주문하실 수 있어요. 방문 전 미리 메뉴를 검색해보고 바로 결정해서 갔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주문서를 넣었습니다.

메뉴는 큼직하게 벽에 걸려 있습니다. 저희는 보스턴 치즈버거와 베이컨 치즈버거, 감자튀김을 따로 주문했어요. 캠핑장에 콜라가 있어서 단품으로 구입했습니다.

홀 분위기는 사진과 같습니다. 전통적인 초가집 모습에 내부는 황토로 되어있고, 정통 수제버거를 주메뉴로 하는 이색 맛집입니다.

초가집에 햄버거라니,,, 정말 매치가 안되는데, 독특한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무인 주문기 맞은편에 음료 진열장이 있고 벤치가 있어서 저희도 벤치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

포장해서 바로 캠핑장에 가서 먹었는데요. 저는 콜라 대신 맥주와 함께 먹었네요. 초가삼간 보스턴 수제버거 맥주와의 궁합도 좋습니다.

사이즈는 적당하네요. 생각보다 크지는 않더라고요. 햄버거 2개는 기본인 남편과 큰아들에게는 약간 부족하겠다 싶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부르다고 하네요.

남편과 아이들이 주문한 베이컨 치즈버거예요. 빵도 부드럽고 베이컨도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먹은 보스턴 버거예요. 100% 소고기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냄새도 안 나고 육즙이 풍부해서 맛있었습니다. 우선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야채도 신선하고 빵도 부드럽고 먹고 나면 정말 배부르더라고요. 포만감 최고입니다. 감자튀김도 두툼하니 아이들이 잘 먹더라고요. 사실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