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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8가지

by $@$ 2018. 2. 20.

매일 아침 일어나 가장 먼저 확인하는건 날씨예보 입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미세먼지 정보..어느샌가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뿌연하늘을 마주하는것은 상당히 기분이 안좋습니다. 특히나 건강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다보니 마스크는 필수 용품이 되어버렸네요. 따뜻한 봄날이 오면 공원 산책도 나가고 싶은데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니 불편하기도하고 맑은 하늘아래 정상적으로 거닐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입니다. 몸속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100% 차단할 수는 없다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먹어 해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텐데요. 어떤음식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1. 물
물은 미세먼지 배출에 무엇보다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몸 속으로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서 혈액 속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몸 속에 쌓인 미세먼지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루에 2L가량의 물을 마시되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과 발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반드시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생활화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고등어

고등어에 함유된 아연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고등어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기도의 염증을 완화하거나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 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고등어가 신선한지 꼭 확인하신 후 드셔야 합니다.

 

3. 미나리

미나리는 대표적인 해독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나리 역시 미세먼지를 잡는 데 효과가 탁월합니다. 도시 미세먼지는 대체로 산성을 띄기 때문에 피부염이나 아토피, 탈모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를 많이 섭취하면 이러한 산성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나리는 혈액을 맑게 하고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을 흡수해 배출하는 효능도 있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금속 배출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장운동을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4. 마늘

미세 먼지에는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오염 물질이 우리 몸속에 쌓이게 되면 어지럼 증상을 일으키거나 만성피로를 느끼기 쉽고 심할 경우 질병을 부르게 됩니다. 마늘은 이러한 물질들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늘 속 유황 성분은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해 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몸속에 축적된 미세 먼지를 배출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게 마늘일텐데  요리를 할 때 마늘을 더욱 많이 사용하도록 해야겠네요.

 

5. 미역

미역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예로부터 피를 깨끗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산후 영양식으로 가장 사랑받아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역에 다량 함유된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K와 알긴산 손실을 적게 하려면 물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데치지 않도록 합니다.


 

 

 

 

6. 배

배는 기침 감기에 많이 걸리는 겨울에 달여 먹을 정도로 보약 같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 속의 루테올린 성분은 기관지염과 가래, 기침에 도움을 주고 폐의 염증을 가라앉혀준다고 합니다. 루테올린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감기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잡는 데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미세먼지 속 오염물질로 염증이 생긴 경우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배 껍질에 루테올린이 더 많으니, 깨끗이 씻어 껍질을 함께 넣어 즙을 내서 먹으면 좋습니다.

 

7. 녹차

녹차에 함유된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암효과도 뛰어나 발암물질 억제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때문에 식후에 바로 섭취하지 말고 소화시간이 경과한 30분~1시간 후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 중금속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지하고,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의 효능은 몸속 중금속 제거뿐만 아니라 항암, 비만, 당뇨, 신종플루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8.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기관지 점막세포의 염증을 억제하고, 유해산소의 작용을 차단하는 유전자를 증가시켜 천식이나 알레르기에 효과적입니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작용을 좋게 해 노폐물을 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줄기째 먹는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도 골고루 챙겨먹고 생활습관도 조금씩만 개선시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야할 것 같습니다. 외출 후 손, 발, 눈 등을 씻는 것은 기본으로 개인 위생에 철저히 대처를 해야하며 마스크 착용도 습관화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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