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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외이도염 통증, 증상, 예방과 치료, 귀 건강 지키는 방법 총정리

by $@$ 2025. 6. 11.

외이도염은 여름철 물놀이나 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귀 질환으로, 귀 안쪽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외이도염은 가려움, 통증, 귀 먹먹함, 청력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수영이나 목욕 후 귀를 후비는 습관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심한 통증, 고름,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외이도염의 정의, 원인, 증상, 통증, 자연치유 가능성, 검사 및 치료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귀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이라면 꼭 확인해보세요.

 

목차

     

    외이도염이란?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5~3cm의 통로입니다. 이 통로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 바로 외이도염입니다. 외이도는 본래 약한 산성을 띄고 있어 세균 증식에 불리한 환경이지만, 습한 날씨나 물에 자주 노출되면 방어 기능이 약해져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외이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외이도염은 주로 여름에, 만성 외이도염은 가려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이도염의 원인

    • 외이도염의 가장 큰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수영이나 목욕 후 귀에 남은 물기가 외이도 내부를 축축하게 만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면봉이나 손가락, 귀이개 등으로 귀를 후비는 행동은 외이도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남겨 감염을 유발합니다.
    • 이어폰이나 보청기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귀지 제거를 과도하게 하는 습관도 외이도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 만성 외이도염은 곰팡이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과는 구분됩니다.
    • 당뇨, 면역력 저하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외이도염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증상

     

    외이도염의 초기 증상은 가려움과 약간의 통증입니다. 점차 귀 안쪽이 붉어지고, 귓바퀴를 당기거나 귀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귀가 먹먹하고, 귀 안이 꽉 찬 느낌(이충만감)이 들며, 고름이 나오거나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극심한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이루거나, 식사나 말을 할 때마다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외이도염은 반복적인 가려움과 진물이 특징이며, 방치할 경우 청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통증

    외이도염의 통증은 염증이 심해질수록 점점 더 심해집니다. 귓바퀴를 잡아당기거나 귀 주변을 누를 때 통증이 뚜렷하게 느껴지며, 가만히 있어도 귀 안쪽에서 열감이나 욱신거림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귀를 만지지 않아도 통증이 지속되고, 때로는 귀에서 고름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턱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병원에서 진통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자연치유

     

    외이도염은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가볍고 감염이 심하지 않다면 일주일 내외로 자연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귀지 제거나 귀를 후비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지가 약산성을 띄고 있어 세균 증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귀지를 임의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귀를 아래로 기울여 물이 빠지게 하고, 드라이기로 살짝 말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초물을 면봉에 묻혀 귓속을 가볍게 닦아내는 방법도 일부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자연치유에만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외이도염의 검사 및 치료 방법

    외이도염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이경이나 귀 내시경을 통해 외이도와 고막 상태를 확인합니다. 염증이 심하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세균 배양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외이도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산성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점이액을 귀에 넣거나, 경구용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외이도에 고름이 차 있다면 절개해서 고름을 빼내는 처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면봉이나 귀이개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만성 외이도염이나 외이도가 심하게 좁아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이경이나 귀 내시경을 통해 외이도와 고막 상태를 확인합니다.

     

    외이도염 예방법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영이나 목욕 후에는 귀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마개나 수영모를 착500용하면 도움이 되며, 이어폰이나 보청기를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귀를 후비거나 귀지 제거를 과도하게 하지 말고,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귀마개나 수영모를 착용하면 도움이 되며, 이어폰이나 보청기를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마무리

    외이도염은 여름철에 흔하게 발생하는 귀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심한 통증, 청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귀에 가려움, 통증, 먹먹함이 느껴진다면 자연치유에만 의존하지 말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법도 꼭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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