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사는 언니네 놀러갔다가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고 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 체험도하며
연신내까지 다녀왔는데 나름
재미지더라구요.
연신내쪽에 조개구이집을 찾아보니
조개폭식이라는곳을 많이 추천하길래
저희도 바로 고고씽!!!
무한리필이라서 왕창먹으려구요!
그동안 조개구이가 어찌나 땡겼었는지,,,
정말 이날 조개로 배채웠어요 ㅋㅋ
무한리필이라서 먹고 또 먹고
손이 쉴새없이 바빴습니다.
덕분에 구우느라 서방이
고생했네요.
분위기도 좋긴했지만 아이들은
오래 앉아 있으니 힘들어 하더라구요.
계속해서 손님들도 들어오고
어느샌가 자리가 꽉 차더라구용
부랴부랴 먹고 칼국수도 먹고
쏘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조개구이 먹으려고 했었는데
굳이 바닷가까지 안가도 싱싱하고
맛있는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얼음으로 채운 병에 이슬이를 담아두니
더욱 맛있었나 봅니다.
이날 주량 초과해서 다음날
죽는줄알았어요 ㅋ
암튼 처음으로 방문한 조개폭식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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